영화 컴패니언에 대한 정보와 줄거리, 리뷰를 간략하게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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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핸콕이 각본과 감독까지 맡은 영화 컴패니언(Companion)는 2025년 1월 31일에 미국에서 개봉했다.
(아직 한국 개봉은 미정이다)
영화판보다는 드라마 시리즈 감독으로 많은 작품을 찍은 드류 핸콕이지만 이번 영화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 많다.
출연진은 주인공 아이리스 역의 소피 대처와 조시 역의 잭 퀘이드,
조시의 친구들인 메건 수리, 루카스 게이지, 하비 길렌, 루퍼트 프렌드가 나온다.
영화 컴패니언 줄거리
아이리스는 남자친구 조시와 함께 조시의 친구를 만나러 시골에 있는 펜션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아이리스는 조시의 친구 캣(메건 수리)와 그녀의 남자친구 세르게이(루퍼트 프렌드), 엘리(하비 길렌),그의 남자친구 패트릭(루카스 게이지) 루퍼트 프렌드를 만난다. 어색한 만남을 뒤로하고 다음 날, 아이리스는 바람을 쐬러 호수에 갔다가 세르게이를 마주치게 되고 세르게이가 아이리스를 강간하려고 하자 주머니에 든 칼로 그를 죽인다. 이후 피범벅으로, 펜션으로 돌아온 아이리스를 보고 다들 경악을 하고 패닉상황에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던 아이리스한테 잠들라고 말하자 아이리스는 그 자리에서 멈춰버린다.
조시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려 아이리스 전원을 켜버리고 캣과 잠시 대화를 나누러 떠난 사이 조시의 핸드폰을 들고 숲속으로 도망쳐버린다. 조시와 친구들은 아이리스를 잡으려 쫓아오고 있다.
영화 컴패니언 리뷰
*스포주의
컴패니언은 SF, 스릴러 영화를 떠나서 전체적으로 너무 매력적이다. 주인공 아이리스의 눈빛과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묘하게 그녀가 동반자 로봇이라는 것과 어울리면서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예고편을 이미 본 상황이었지만 조시와 첫 만남을 말하는 아이리스의 표정에 대해 나도 모르게 그녀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버린 채 보게 되었다. 우연히 자신의 주머니에 든 칼로 세르게이를 죽이게 된 아이리스는 조시에 모든 사실을 알리지만 여기서부터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조시와 그의 친구 캣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세르게이의 돈을 가져가려고 조시와 캣이 미리 그런 상황이 일어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예고편에서 보여주지 않은 반전 아닌 반전이었지만, 영화 초반부에 드러났기에 큰 반전이라고 와닿지는 않았다.
그나마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뒤늦게 이 사건에 대한 진짜 목적을 듣게 된 엘리와 그의 남자친구 패트릭도 도망간 아이리스를 잡으려 뒤쫓는 과정에서 이 둘의 이야기를 들은 아이리스는 충격에 빠지는 한편, 패트릭 또한 아이리스처럼 동반자 로봇이라는 사실이 나온다. 아이리스 또한 놀랐지만, 그 장면을 보고 있던 나는 더 충격에 빠졌다.
아이리스에 총을 휘두른 엘리는 자신의 총을 맞아 죽음을 맞게 되고, 엘리의 죽음에 패트릭은 큰 혼란에 빠진다. 이미 두 사람을 죽인 아이리스는 조시의 차로 돌아와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조시의 목소리를 인식하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조시의 핸드폰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조절해서 가까스로 차를 출발시켰지만 이마저도 조시가 멈추는 바람에 실행되지 않았다.
아이리스를 잡는 과정에서 손과 발을 다친 조시는 패트릭을 재설정해서 자신의 동반자 로봇으로 만들어 버린다. 여기서부터 이 영화는 조시와 아이리스의 싸움이 아닌 동반자 로봇 대 동반자 로봇의 대립으로 치닫는다.
영화 속 가장 웃긴 장면도 있었는데 바로 패트릭의 기억에 주입한 엘리와의 첫 만남과 그 만남을 조시가 다시 재부팅을 하면서 본인과 패트릭의 만남을 다시 보여준 것이었다. 서로 어색한 춤을 추면서 사랑에 빠지는 장면은 이 영화에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 톤이었지만, 조금은 긴장을 놓을 수 있게 관객들에 대한 배려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이 영화는 정확한 미래 시점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재력가가 아닌 조시가 자동 인식이 되는 자동차와 동반자 로봇을 구입할 수 있었다는 점과 결말에서 보여준 아이리스와 비슷한 외모를 지닌 동반자 로봇이 인간 삶 곳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100년 정도로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남편(남자 주인공과 같은 이름인 조시)이 말해준 컴패니언의 리뷰글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이 예고편에서 너무 많은 걸 보여줬다는 것이다. 애초에 아이리스가 동반자 로봇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지 않은 채 영화를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요즘은 예고편에서 많은 내용을 보여줘도 무방하다고 하지만, 컴패니언 같은 영화들은 안 그랬어야 하는 소재와 내용을 담고 있기에 그 점이 아쉬울 뿐이다.
*쿠키영상
영화과 끝나고 바로 이어서 보여준다. 세르게이 돈을 챙겨서 차를 타고 가는 아이리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리스는 옆 차선 차에 타고 있는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여성에게 불에 타서 쇠가 다 보이는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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