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프 온리에 대한 정보, 줄거리, 리뷰, 그리고 아트카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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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로맨스’ 영화를 떠올리면 가장 많이 하는 답은 [노트북],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그리고 [서약] 등 정말 많은 영화가 있다. 그중에서도 [이프 온리]는 ‘사랑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주며, 영화 속 주인공 사만다 역을 한 제니퍼 러브 휴잇이 부른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과 ‘Take my heart back’은 당시에도 영화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속 런던의 배경과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영화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2004년 10월 29일 한국에 개봉한 [이프 온리]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2024년 2월 21일에 재개봉했다.
이프 온리 줄거리
이안(폴 니콜스)와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 서로 너무 사랑하는 연인이다. 사만다는 항상 일이 우선이며 자신보다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것에 항상 서운함을 느껴왔다.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 날, 이안은 사만다에게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날인지도 잊어버리고, 사만다에 연주회에 갔을 때도 사만다의 어린 제자를 거들떠보지 않는 행동을 한다. 그 전부터 사만다의 가족을 함께 만나러 가자고 조르던 사만다의 부탁과 이안의 무심한 행동에 사만다는 쌓여왔던 서러움을 내비치고, 이내 식사 자리에서 뛰어나간다. 사만다를 잡으러 밖으로 나온 이안은 차마 울고 있는 사만다를 잡지 못하고, 그녀가 탄 택시는 떠났다. 그녀가 떠난 지 몇 분이 지났을까. 이안의 눈앞에서 사만다가 탄 차가 사고가 나고 사만다는 죽음을 맞는다.
슬픔에 잠겨 사만다의 옷을 안고 잠에 든 이안은 다음 날 눈을 뜨자마자 사만다가 그의 곁에 있는 것 보고는 화들짝 놀란다. 이안은 자신의 겪은 일이 다 악몽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어제 일어난 일들이 반복되는 걸 안 이안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사만다와 함께하는 시간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준비를 한다.
이프 온리 리뷰
*스포주의
어릴 적부터 수십 번을 본 영화 중 하나가 바로 [이프 온리]다. 사랑이 뭔지도 몰랐던 어린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뭘 어떻게 느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만다가 얼마나 매력적인 인물이며, 이안과 사만다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지금까지도 기억이 난다.
영화가 개봉 당시에는 이 영화를 알지 못했지만, 드라마[고스트 위스퍼러]와 [클라이언트 리스트]를 통해서 알게 된 배우 제니퍼 러브 휴잇에게 푹 빠져있었다. 그래서 이 영화 또한 알게 되었다. 그 시절 나는 사만다 캐릭터보다는 그 인물을 연기한 제니퍼 러브 휴잇이라는 배우에게 더 빠져있었다고 하는 게 더 맞다. 한동안은 제니퍼 러브 휴잇 덕후였으니말이다.
그리고 2024년. 시간이 한 참 흐른 후에 본 [이프 온리]는 어릴 적 내가 느꼈던 감정과는 전혀 달랐다.
사만다를 너무 사랑하지만, 표현하는 법이 서툴렀던 이안. 그런 이안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 사만다. 정말 연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만한 일이며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했던 두 사람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는 이 판타지적 설정은 이제는 너무 뻔하다 못해 식상할 정도이지만, 20년 전만 해도 신선한 설정이었을 것이다.
시간이 흘렀지만, 이안과 사만다라는 캐릭터에만은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처럼 뚜렷했다. 늘 변함 없는 그 둘의 사랑처럼 함께 보이는 런던의 풍경은 영원한 그들의 사랑을 증언해 주듯이 지금까지 변함없이 그곳에 있다.
자신의 눈앞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알고 있는 이안의 행동은 조금은 예상 밖이었다. 사만다를 데리고 멀리 도망치면 오늘 밤에 일어날 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일어날 일은 일어날 거라는 걸 깨달은 이안은.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 동안에 지금껏 하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사만다에게 들려준다.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라는 이안의 말이 그 어떤 말보다도 그가 사만다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의 모든 마음을 담고 있었다. 이안의 고백에 난 또 사만다보다 더 울음이 났고, 이내 다시 정신을 차려야만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만다는 평소와는 다른 이안의 행동에 감동하며, 자신을 꿈을 응원해 주기 위한 깜짝 이벤트는 이 영화에서 또 다른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워낙 제니퍼 러브 휴잇이 노래를 잘 부르는 걸 알기에, 그녀가 자신의 자작극을 부르는 장면은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너무 완벽했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 (감독도 이 점을 알고 일부러 넣은 장면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된 나에게도 이안과 같은 사람을 운명적으로 만나서인지, 사만다와 이완의 아름답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더 공감하며 눈물이 났다.
이 영화에서 말하는 메시지는 딱 하나다. “항상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
나이 들어서 알게 되는 정말 뻔한 사실 하나는..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항상 내 옆에 있을 거라고 믿던 누군가가 내일은 없을 수도 있다는 거. 매일 매일에 감사하며,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며,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가족, 친구, 연인)에게 나의 마음을 늘 표현하는 것이다.
너무 잘 알고 있지만, 항상 까먹는다. 그러기에 매일매일 생각하며 고맙고 사랑한다고 더 표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프 온리 아트카드
개인적으로 여태 나온 아트카드중에 가장 이쁜 것 같다.
영화 속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 앞, 뒤로 되어 있어서 완전 소장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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