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웅남이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와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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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기술원에서 살고 있던 쌍둥이 곰, 웅남이와 웅북이는 쑥과 마늘을 먹고서 사람으로 변한다. 웅북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웅남이(박성웅)만이 연구원 나복천(오달수)에게 발견되어 20년이 넘도록 친아들처럼 키운다. 웅남이의 엄마(염혜란)의 소원대로 경찰이 된 웅남은 직장을 잃고, 실업자가 되어 동네 친구 말봉이(이이경)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웅남이의 쌍둥이 형제 웅북이는 검은 조직 수장, 이정식(최민수)의 손에서 길려서 그 누구보다 냉철한 삶을 살아왔다. 이정식 일당의 범죄를 막기 위해 웅남이가 웅북이로 완벽하게 변신해 이정식 일당의 만행을 막아야만 하는데…
웅남이 리뷰
*스포주의
개그맨 박성광이 처음으로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궁금하긴 했다.
(개봉 전부터 개그맨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로 악성 댓글 기사를 봤었다. )
결론만 얘기하자면, 아무 생각 없이 많이 웃고 나온 영화였다. 동료 개그맨들이 카메오로 나온 장면에서도 작은 웃음을 선사했다.
전체적으로 영화에 나오는 모든 배우 간의 호흡이 잘 맞은 것 같다.
영화의 끝부분에서 멧돼지 중 한 마리가 마늘을 먹고서 사람으로 변하는데…
정우성 배우가 그곳에서 걸어 나오는 장면에서 예상하지 못하게 크게 웃었다.
개인적으로 코미디 영화는 이야기와 연출 능력을 떠나서 부담 없이 웃으면 되는 영화이면 되는 것 같다.
기대보다 더 재미있게 본 영화이고, 이 작품이 끝이 아닌 박성광 감독이 더 재미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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