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울프맨(WOLF MAN, 2025) 8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늑대인간

 

영화 울프맨의 정보와 줄거리, 리뷰를 간략하게 담고 있습니다.

 

영화 울프맨 정보 & 줄거리

영화 울프맨 정보 2

 

1941년에 나온 “THE WOLF MAN’을 리부트한 영화로 리 워넬이 메가폰을 잡고

크리스토퍼 애벗(블레이크 역)과 줄리아 가너 (샬럿 역)을 맡았다.

2025년 1월 17일에 미국에서 개봉되었고, 현재까지 2,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한국 개봉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영화 울프맨 줄거리

 

30년 전 오리건에서 살던 블레이크는 아버지 그레이디와 함께 숲으로 사냥하러 간다. 그곳에서 블레이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상한 생명체를 발견한다. 그 후 시간이 흘러서 블레이크는 부인 샬럿과 딸 진저와 함꼐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내고 있다. 항상 일에 치여 사는 샬럿 대신 진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블레이크는 아버지의 사명 증명서와 함께 배달온 집 열쇠를 받는다. 샬럿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자신의 고향에 함께 아버지 짐을 정리하러 가자고 제안하고 블레이크 가족은 오리건으로 향한다. 집으로 향하는 길에 자신이 알던 길이 막혀있는 걸 보고 당황해하지만 마을 주민 데릭의 안내로 집으로 함께 향하게 된다. 집으로 가던 길에 사람을 피하려다가 차는 숲속 낭떠러지에 추락하게 되고 이후 정체 모를 괴물에게 블레이크 가족은 쫓긴다.

 

 

 

영화 울프맨 리뷰 

영화 울프맨 리뷰 3

 

한 마디로 이 영화를 말하자면 저예산 영화치고는 재미있게 잘 봤다. 1941년 버전 울프맨을 당연히 보지 않았지만, 사진으로 보이는 옛 버전 울프맨과 2025년 버전의 울프맨을 비교하자면 엄청나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사실 이 영화를 보고 싶었던 이유가 예고편에서 엄청 스릴감 넘치게 했기 때문이다.

블레이크 가족이 뭔가에 쫓겨 도망가는 모습과 블레이크가 늑대에게 물려서 감염되어 가는 과정을 짧게 보여주는데 뻔한 내용이겠지만 배우들 표정에 담긴 긴장감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

영화가 시작과 함께 블레이크의 어린 시절이 나온다. 아버지와 사냥을 간 숲에서 인간의 모습이지만 동물의 힘과 소리를 내는 정체 모를 무언가와 그걸 보고 그의 아버지 그레이디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발견했다는 무전을 엿듣는다. 그 후 시간이 30년이나 흘러 평범한 생활을 하는 블레이크지만 샬럿과의 사이는 좋지 않아 보인다. 자신과 아버지 사이에서 끝내지 못한 무언가를 확인하러 샬럿과 진저를 함께 데리고 자기 고향으로 가는 여정에서 이미 잔뜩 경계하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 울프맨 리뷰 1

 

어린아이이기에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만 지르는 진저이지만 블레이크가 늑대인간으로 변신해가 는 과정을 샬럿보다 더 묵묵하게 바라보며, 늑대인간으로 변한 블레이크의 마음을 잃어서 자신에게 총을 겨누라는 말도 샬럿에게 대신 전해주는 큰 역할을 해낸다.

늑대인간 소재를 다룬 다른 영화와 가장 큰 차이점은 블레이크가 늑대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그가 느끼는 심리 변화를 잘 묘사했다는 점이다. 늑대인간으로 변하면서 샬럿과 진저가 하는 말소리는 제대로 들리지 않으며, 자신이 하는 말조차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상황과 그가 느끼는 공포를 색다르게 표현하여 관객들도 블레이크가 느끼는 공포와 사람이 아닌 늑대인간으로 변해가는 걸 청각과 시각적으로도 잘 표현했다.

 

영화 울프맨 리뷰 2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블레이크의 늑대 본성을 이겨서 결국 자신을 끝으로 저주를 끝내는 선택을 하고 샬럿과 진저는 블레이크의 사랑을 느끼며 거대하고 공허함을 느끼는 자연을 바라보면서 영화는 끝났다.

다른 늑대인간이 나오는 영화와는 조금은 다르게 가족의 관계에 더 초점을 두었고, 늑대인간의 모습이 너무 사람과 흡사해서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에서 정말로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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