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 대한 간략하게 포스터, 줄거리, 그리고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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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 전까지 포스터랑 귀여운 모나가 그려져 있는 비행기 티켓을 주는지 몰랐다.
생가고다 포스터가 이쁘게 생겨서 괜히 득템한 기분이다.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줄거리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던 모나(전종서)는 붉은 달이 뜨던 보름달을 느끼면서 병동에서 탈출하게 된다. 모나는 사람들의 눈을 마주치는 순간, 자기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신기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그 힘을 이용해 병원 직원들을 쉽게 따돌렸다. 거리를 하염없이 떠돌던 모나는 자신에게 큰 관심을 보이던 퍼즈(에드 스크레인)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쫓던 경찰관 해롤드(크레이그 로빈슨)를 따돌려 도망치던 중에 스트리퍼 댄서 보니(케이트 허드슨)와 그녀의 아들 찰리(에반 휘튼)까지 만나게 된다.
언제 느껴봤는지 모를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 모나를 이용하려는 사람들과 그녀를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들 사이. 그리고 그녀의 자유를 방해하는 경찰관들을 피해 도망쳐야 하는 운명인 모나에게 앞으로 닥칠 운명은?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리뷰
*스포주의
전종서 배우의 첫 할리우드 작품이라는 점에서 예고편을 본 후에 꼭 보고 싶은 영화였다. 전종서 배우의 연기는 항상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이번 영화에서는 그녀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영화를 보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영화에서도 그녀가 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정신병원에 10년이나 넘는 시간 동안 갇히게 되었는지 보여주지 않는다. 초반에 그녀가 정신병동에 갇힌 이유가 정신 분열? 혹은 침만 흘리던 환자로만 묘사되지만, 붉은 달이 떠오르던 그날. 그녀의 봉인이 해제되어서 그곳을 벗어나면서 모나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모나는 그저 다시는 그 병동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 뿐. 그녀를 도와주거나 곁에 호기심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을 헤치려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신을 다시 잡아 병원에 보내려는 경찰들을 무서워하고 혐오할 뿐이다.
그 누구보다 자유를 갈망하며, 세상에 모든 것들에 호기심이 넘치는 순수한 아이 같은 면도 영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어른인 보니와의 관계보다 그녀의 아들인 찰리와(11살) 더 가까워진 이유가 아닐까 싶다.
영화 초반에 처음 만난 퍼즈와 찰리의 도움으로 모나는 다행히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그녀가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해롤드가 중국 음식점에서 포천쿠키를 먹고나서 안에 든 종이에 적힌 ‘네가 본 걸 잊으라’라는 말처럼. 이 영화를 보고서 모나의 존재에 관한 질문을 하기보다 모나가 가진 신기한 능력처럼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에게도 넌지시 던지는 메시지가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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