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3) –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 피라미드 정보 리뷰

 

멕시코시티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 피라미드 정보와 리뷰를 간략하게 담고 있습니다.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

달의 피라미드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는 멕시코 중앙고원에 있는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의 중심 건축물로 종교 및 의례적인 용도로 사용된 건축물이다. 기원전 1세기경부터 기원후 7세기까지 번성한 도시로 아즈텍 문명 이전에 존재한 걸로 추정되나 누가 어떻게 건설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8세기 후반에 멸망한 걸로 추정되며 테우티우아칸 파괴 이유에 대해서는 주변국의 공격으로 약해진 틈을 타 전염병과 가뭄과 내란으로 큰 타격을 입은 거로 추정하고 있다. 아즈텍 시대에 발견돼서 ‘신들이 사라진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테오티우아칸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태양의 피라미드달의 피라미드, 케찰코아틀 신전, 죽은 자의 거리 등이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 가는 길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2.42.05

 

일단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에 가는 방법은 두 가지로 직접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투어를 예약해서 편하게 갔다 오는 방법이 있다.

일단 내가 있는 도심이 아닌 곳으로 가야 하기에 고민할 것도 없이 투어를 선택했다. 예전에도 시카고에서 사용했던 앱으로 “Viator”를 이용해서 예약했다. 투어는 영어와 스페인어 둘 중에서 하나로 선택할 수 있었고, 시간은 아침 투어(8am)와 오후 투어(12:30pm)로 나뉘어있었다. (가격은 미국 돈으로 $78를 냈다)

언어는 영어와 시간은 아침 투어로 가기로 했다. 사이트에서 픽업하는 장소가 몇 곳 있었는데, 다행히 호텔과 가까운 곳이 그중 하나였기에 10분 정도 걸으니 도착했다.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3

 

만나는 장소에 가서 기다리다가 보니, 우리가 기다리던 곳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그곳 경비원에게 쫓겨났다. 주변에 상가 텐트로 앞이 가려져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버스가 안 와서 혼자서 걱정하다가 대형 버스가 몇 대가 오는 걸 보고서 눈치껏 사람들을 쫓아가서 차를 탈 수 있었다. 차는 8시 20분에 떠났다.

두 번째 픽업 장소에서 사람들을 더 태우고 나서 20분 정도를 가서 편의점에서 차가 멈췄다.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에 가기 전에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간단히 음료와 간식을 사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해줬다. 다행히 미리 알고 전날에 편의점에서 물과 음료수, 과자를 사서 챙겨왔다.

분명 아침에 화장실을 들렀다가 왔는데도 눈치 없는 몸의 신호에 화장실을 이용해야 해서 5페소($0.24)를 내고 이용했다.

(이때부터 알게 된 사실이지만, 멕시코시티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면 공중화장실이라 할지언정 돈을 내고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안에 화장지도 없고 변기 앉는 게(?) 없다는 사실)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2

 

9시 20분쯤에 다시 버스를 탔고 15분 정도를 가니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 입구에 도착했다.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4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를 다 보는 데 3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말에 시작도 하기 전에 겁을 먹었다.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14.50

케찰코아틀 신전에 가기 전에 보이는 넓은 대지.

가이드가 바닥에 옛 테오티우아칸 도시의 지도를 펼쳐놓고 열띤 설명을 해주셨다.

설명이 너무 길다 못해 나랑 조시는 사실상 자리에서 조금 벗어나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케찰코아틀 신전 (Templo de Quetzlcoatl)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16.21

 

둘이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다.

 

테오티우아칸 22멀리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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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계단이 가팔라서 놀랐다.

조시 손을 잡고 위만 보고서 간신히 계단을 올라갔다.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16.00

 

같은 투어에 계신 착한 분이 사진을 찍어 주셨다 🙂

내려오는데도 덜덜 떨면서 아래만 보면서 내려왔다.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17.37위에 올라와서 바라본 모습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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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계단을 내려가니 보이는 케찰코아틀 신전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18.32

 

케찰코아틀 신전은 테오티우아칸에서 가장 정교한 조각이 남아 있는 신전으로 ‘깃털 달린 뱀’ 신 케찰코아틀을 기리는 구조물이다.      3세기경 건설되었으며, 계단식 피라미드 형태를 띠고 있다. 피라미드 외벽에는 뱀의 머리 조각과 전쟁 관련한 신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신전 내부에는 200명이 넘는 유골이 발견되어 인신 공양의 흔적으로 보이며, 정치적/종교적 권위를 강하게 상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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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는 케찰코아틀 신전 지하에 수은 연못이 발견되는 일도 있었다. 폭우로 생긴 싱크홀로 우연히 발견된 이 연못은 완벽하게 원통형으로 뚫린 인공적인 구조물이었고, 이곳에서는 도자기, 재규어 뼈, 인간 피부 조각, 목걸이 등 다양한 유물들을 발견했다.

 

 

 

죽은 자의 거리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22.40

 

테오티우아칸의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로, 길이는 약 4km, 너비는 40~50m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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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남북으로 뻗어있으며 태양의 피라미드, 달의 피라미드, 그리고 케찰코아 신전을 연결한다.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23.33

 

아스텍인들에게 발견된 후 길 양옆 쪽에 있는 대형 구조물을 무덤으로 착각하고

‘죽은 자의 거리’ (Calzada de los Muertos)라고 이름 붙였다.

실제로는 종교의식과 행사를 열던 곳이며, 테오티우아칸 도시의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였다.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23.18

거리 주변에서 신전, 궁전, 제단 등이 발견되었고, 귀족과 사제들이 거주하던 것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이곳은 인신 공양의 흔적이 발견되며 의례적으로 중요한 곳임을 보여준다.

 

 

 

태양의 피라미드

테오티우아칸 33

 

죽은 자의 거리를 걸어가는데도 멀리서도 보이는 태양의 피라미드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23.04

 

 죽은 자의 거리에는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다.

 

태양의 피라미드

 

태양의 피라미드는 테오티우아칸에서 가장 큰 건축물로 높이가 약 65m, 밑면 길이가 225m에 달한다.

 

태양의 피라미드 2

 

완공 시에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거대한 피라미드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꼭대기의 신전이 무너져 나가면서 75m에서 지금의 높이로 줄어들었다.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30.07

태양 숭배와 관련된 의식이 이루어진 곳으로 보고 있으며, 정상에는 신전이 있을 거로 추정되고 있다.

태양의 피라미드는 도시의 중심축인 ‘죽은 자의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천문학적으로 정렬된 거로 보아 계절 변화에 따른 의례에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달의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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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피라미드는 테오티우아칸에서 두 번째로 큰 피라미드로 태양의 피라미드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높이는 43m로 꼭대기 신전 건축물이 무너지기 전에는 더 높았을 거로 추정된다.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29.35

 

피라미드 앞 광장에서 인신 공양과 같은 종교의식을 한 걸로 보이며 주변에서 희생자들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유골은 지위에 상관없이 13세에서 70세까지 다양했으며, 모두 다 남성이란 점과 폭력적으로 살해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29.42조시랑 함께 투 샷 🙂

 

달의 피라미드는 기원후 2 ~5세기 사이의 여러 차례 확장했다. 당시에는 인신 공양 후 희생자를 묻는 묘지였으며 희생자들을 묻을 공간이 없으면 그 위에 새로운 피라미드를 덧대서 개축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넓힌 거로 보인다.

 

테오티우아칸 44

 

달의 피라미드까지 다 보고서 차로 돌아가는 중

다 보고 나니 시간이 오후 1시가 되었다.

화장실은 피라미드 입구랑 출구에 있으며 휴지는 따로 챙겨가야 한다.

(이번 여행에서 꼭 필요했던 정보! 휴지는 꼭 따로 들고 다녀야 한다는 사실)

간식이랑 음료수를 챙겨갔지만, 너무 오래 걸어서 물과 음료는 다 마셨지만, 간식에는 손도 못 댔다.

 

스크린샷 2025 02 11 오후 3.29.58돌아가면서 본 바깥 풍경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오고 싶었던 곳인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에 정말로 왔다는 것에 기분이 날아갈 만큼 좋았다.

아쉬운 점은 문화제 손상과 안전상의 이유로 더는 피라미드에 직접 올라갈 수 없었다는 점이다.

내가 예전에 본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를 간 사람들의 후기 속에 보이는 모습과 내가 오늘 본 광경은 조금은 달랐지만,

거대한 크기에서 주는 엄청난 웅장함과 그 신비감은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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