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수 분간의 응원을에대한 간략한 줄거리와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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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만드는 일이 카나타에게는 전부이다. 우연히 길에서 노래를 부르던 여성을 보고 그 사람의 뮤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학교 신입 선생님으로 온 오리에 유가 길에서 노래 부르던 사람이란걸 한눈에 알게 된다. 오리에 유를 찾아가 그녀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카나타.
오리에 유는 처음에는 큰 반응을 하지 않는다. 카나타는 자신의 진심을 보여주려 몇 날며 칠을 뮤비 작업을 하고 최종본은 오리에 선생님께 보낸다. 카나타의 진심이 통했는지 일단은 자신의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보고서 만들라면서 공연에 초대한다.
카나타는 단짝 친구 토노사키와 공연을 보러 가고 처음과 다른 전율을 느낀다. 공연 마지막에서 오리에 유가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선언을 해 카나타와 토노사키를 놀라게 하지만, 카나타는 자신이 만든 뮤비로 선생님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열심히 뮤비를 만들어서 오리에 유에게 보여준다. 하지만, 카나타의 예상과는 다른 시큰둥한 반응에 놀란다. 오리에는 카나타에게 이 노래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느냐면서 되물으면서 이 뮤직비디오를 사용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카나타의 입장에서는 명확한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았기에 혼란스러우면서 자기 재능에 절망한다.
이 모습을 본 토노사키는 오리에 유 선생님이 뮤비를 거절한 이유를 아느냐면서 오리에 선생님 노래의 의미 99번을 시도하다가 결국에는 100번째로 도전을 멈추게 되는 오리에 유의 상황에 대한 노래라며 의미를 설명해 준다.
오리에 유는 노래를 부르는 걸 너무 사랑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했기에 스스로에게 100번을 도전하고도 관심받지 못한다며 포기할 거라 다짐했다. 다시 한번 노래의 의미를 되짚어가며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카나타.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받은 오리에 유는 학교를 그만두고 정말로 하고 싶은 음악을 다시 시작하러 떠난다.
애니메이션 수 분간의 응원을 리뷰
*쿠키영상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꿈을 이야기했을 때 나오는 반응은 하나같이 똑같다. 바로 ‘왜?’라는 이유를 묻는다. ‘그걸 왜 하고 싶은데?’라는 질문은 받으면 구체적이고 상대가 원하는 그런 대답을 말할 수 있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카나타의 모습에 여러 생각이 들었다. 정말 어른들이 말하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무얼 하고 싶은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면서 젊을 때 많은 걸 도전해 보고, 실패도 하면서 경험을 쌓으라는 말이… 이제는 무슨 말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아직 완전히는 아니지만) 그런 카나타의 열정이 누군가에게는 조금은 두려우면서 질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직 카나타의 실패라고 하는 길을 가보지 않았기에 그런 모습을 본 오리에 유는 차마 확실한 말을 해줄 수 없었을 거다.
그러나 그런 카나타이기에 오리에 유가 자신이 노력해서 만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도 끝까지 다시 만들 수 있는 용기로 인하여 오리에 유도 선생이라는 직업이 아닌 가수가 되기 위해 떠날 수 있었다.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몇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자신을 되돌아봤을 때 후회가 되지 않을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한다는 건.. 잠시 주어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라 직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다. 요즘은 무언가에 푹 빠져서 그 길로만 가는 열정 가득한 사람들이 부러워진다.
나도 무언가를 열렬히 사랑하고 그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면서 대단한 이유가 아닌 내 가슴이 시키는 일. 내가 하고 싶은 마음으로만 달려갔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기억도 잘 나지 않는 것 같고, 지금 길 한가운데서 길을 잃고 서성이는 중이다. 그렇다고 포기한 건 아니다. 평소대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 걸 더 찾아갈 거다.
가수가 너무 되고 싶은 오리에 유와 자신이 만든 비디오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 하는 카나타가 열정을 보면서 나 또한 큰 응원을 받았다.
*쿠키영상
쿠키영상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긴 카나타와 토노사키의 이전 이야기들이 짤막하게 나온다. 이야기에서는 잠깐 언급만 되었던 이야기가 카나타와 토노사키 관계를 소개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영상물이 아닌, 몇 개의 그림과 함께 내레이션으로 상황을 설명해 준다. 모든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애니메이션 수 분간의 응원을 포스터
앞면(왼쪽), 뒷면(오른쪽)
두 가지 버전의 아트카드. 뒷면만 달랐는데… 랜덤이라 내가 받은 아트카드는 이거다.
두 번째 관람 후 받은 포스터. 개인적으로 아트카드가 더 이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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