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드라마 [For Life]에 대한 피드백과 수정, 리뷰를 간략하게 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드라마가 과제로 주어졌다. 이전까지는 다큐멘터리 위주로 이번 과제부터는 드라마물을 다루게 되었다.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장르가 있기에 그 분위기에 맞춰 유의하면서 번역을 해야 한다.
법정 드라마는 한번 도 과제로 해본적도 없지만, 실제로도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장르도 아니다. 그런데 미국 법정 드라마라니 시작하기 전부터 얼마나 어렵고 시간이 오래걸릴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과제시간도 5분이나 늘었다. 이전까지는 10분, 11분, 15분짜리였는데. 새로운 장르와 함께 시간도 5분이나 늘어, 20분 짜리 영상이다. 그래서 선생님이 숙제 마감기간을 하루를 더 주셨지만, 솔직히 초보인 나에게는 하루를 더 주어도 부족하다.
과제 하면서 궁금했던 질문 & 답변
질문 1. “응” 또는 “어”라고 평소에 대답할 때 사용하는 데, 찾아보니 감탄사나 어미라고 나와요. 제가 평소에 잘못 사용해오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2: “응”, “어” 를 사용해도 된다. 품사는 감탄사지만, 대답으로 쓰는 단어들이다.
질문 2. 교도소에 있는 “yard” 를 마당? 뜰? 운동장? 뭐라고 해야할지 헷갈린다. 그래서 결국에는 “교정”이라고 사용했습니다
답변 2: yard는 우리나라 교도소에서 운동장이라고 많이 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질문3. 대화에서 “I~~”라고 말할 때 굳이 “나”라는걸 자막으로 매번 써줄 필요는 없죠? 문맥에 따라서 판단해서 쓰면 될까요?
답변 3: 네, 굳이 주어 매번 써줄 필요 없습니다. 모든 다른 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문맥에 따라 필요 없으면 [단어 -> 단어] 의 대응식으로 옮길 필요 없습니다.
과제 피드백 & 수정



느낀점
이번 과제는 정말로 오래 걸렸다. 저번주 과제를 개인적인 이유로 하지 못해서 너무 마음이 불편했고 그래서 이번과제를 정말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던 것 같다. (다른 과제도 정말로 열심히 하기 했음)
이제 나의 노력이 조금 보이기 시작한건가?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과제 중 완성도가 가장 높았다고 칭찬 해주셨다.
진짜 눈물이 쪼금 났다. 하… 솔직히 여태 너무 최악의 피드백만 받아 온 나였기에. 가뭄의 한줄기 빗방울 같은 칭찬이였다.
그외에도 수업시작하기 전 선생님이 개인적이 이야기를 조금 들려주셨는데.
1년 동안은 정말로 터무니 없는 금액으로 일을 해왔고(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3년 동안은 들어오는 일감을 거절한 적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 말은 즉슨, 매일 밤새서 작업을 했고 주말도 울면서 일을 하셨다는 선생님의 정말 진 경험담.
그후로 바른번역에서 운 좋게 합격을 했지만, 거기서도 많이 혼나면서 일을 했다고. (바른번역은 원래 합격률이 10프로도 되지 않는 곳)
직접 필드에 나가게 되면 피드백을 받는 일이 거의 없기에 (왜냐면 못 하면 아에 일감을 안주기 때문에) 과제에서 받는 피드백으로 너무 상처 받지 말라며. 나의 약점을 아는 것 자체가 정말로 큰 무기라는 얘기를 해 주셨다. 그리고 번역은 정말로 주관적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여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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