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스윔(Night Swim, 2024) 물 공포 스릴러 영화

 

영화 나이트 스윔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와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나이트 스윔 처음

물 공포 스릴러 영화

 

2024년 1월 5일에 미국에서 개봉한 [나이트 스윔]이라는 영화는 개봉 전부터 컨저링 시리즈의 감독 제임스 완이 제작한 영화로 공포영화 마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아직 한국에는 개봉하지 않았지만, 시카고 여행 중에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물에 귀신이 있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예매를 했고, 사실을 엄청나게 무서울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다 내 오만이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안 그래도 물을 무서워하는 나인데. 미국 수영장에는 다시는 안 가기로 나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한국 실내 수영장은 같은 깊이로 되어 있는 곳이 많지만, 미국 수영장은 물 깊이가 3~4개 다른 구역으로 나누어진 수영장이 대부분이기에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나와 같은 꺼림직한 기분이 들어 ‘다시는 저렇게 생긴 수영장에서 수영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북미에서만 총수익 $27,175,920(359억 8,000만 원) 을 벌어들였고, 전 세계 수익은 $41,812,920(553억 6,000만 원)이나 된다. 영화를 보면 장소가 대부분 집 수영장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제작비가 많이 들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나이트 스윔]이 한시라도 빨리 개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이트 스윔 줄거리 

영화 나이트 스윔 줄거리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야구를 그만두게 된 레이는 아내 이브와 딸 이지 그리고 아들 엘리엇과 함께 정착할 곳을 찾는다. 항상 이사를 자주 다녔던 이지와 엘리엇을 위해서 이브는 네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찾기를 원한다. 부동산 중개인이 보여준 집으로 계약하려고 했지만,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한 집을 발견하게 된다. 이상하게 만큼 집의 상태는 멀쩡했고 가격 또한 그 전에 집에 비해 너무 괜찮은 가격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집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레이가 재활 할 수도 있고 아이들 또한 놀 수 있었다.

레이 혼자서 수영장 근처를 맴돌다가 수영장 안에 떨어진 야구공을 주우려다 물속으로 빠지게 된다. 뭔가의 힘에 이끌려 들어갔던 레이는 자신이 야구하는 환영을 보게 되고, 이브의 도움으로 물 밖으로 빠져나간다.

레이네 가족은 이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고, 레이 또한 재활치료와 수영을 병행하면서 목발 없이도 걸을 수 있을 만큼 건강이 회복된다. 하지만 이브, 이지, 그리고 엘리엇까지 수영장 안에서 이상한 걸 보거나 느끼는 경험을 하면서 이 수영장에 들어가기를 꺼린다.

 

영화 나이트 스윔 줄거리 3

 

동네 주민들과 이지와 엘리엇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수영장 파티를 하는 날. 레이는 엘리엇의 친구를 목마에 태워 게임하던 중, 물속에서 무언가에 씌게 되고, 엘리엇의 친구와 자신마저도 죽을뻔한 고비를 넘긴다.

이날 이후, 레이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느낀 이브는 동네 주민에게 이 집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집에 살던 아이 레베카가 수영장에서 익사했다는 이야기였다. 이브는 자기 가족에게 일어나는 일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자 이 집에 살았었다는 루시를 찾아간다. 루시에게 레베카의 사건에 관해 물어보지만, 루시는 몸이 좋지 않았던 아들 토미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딸 레베카를 희생시켰다는 믿기 어려운 말을 한다.

 

영화 나이트 스윔 줄거리 2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브는 집으로 향한다. 한편, 레이는 자신 대신 아들 엘리엇의 목숨을 뺴앗으려고, 이를 보게 된 이지 마저 레이에 의해 다친 게 된다. 이브는 물에 빠진 엘리엇을 구하러 수영장으로 들어가고 엘리엇을 찾을 수 없었다. 한참을, 아들을 찾아헤매던 이브는 죽은 레베카 영혼의 도움으로 아들을 찾아 수영장 밖으로 나온다.

곧 숨이 멎을 것만 같은 엘리엇에서 인공호흡을 가까스로 살려낸다. 레이는 이브가 엘리엇을 살리지 못하게 다가오고 이지의 공격으로 원래의 레이로 잠시 돌아온다. 레이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엘리엇의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고, 자기 아들 엘리엇을 살리기 위해 레이는 스스로 수영장으로 들어간다.

시간이 지나 레이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고, 이브는 더 이상의 희생을 막고 레이와 같은 공간에서 살기 위해 수영장을 모래로 덮어버린다.

 

 

 

나이트 스윔 후기 

영화 나이트 스윔 후기 1

 

집 안에 있는 수영장이 순식간에 이런 공포로 다가올 수 있다는걸 [나이트 스윔]를 보고서 새삼 알게 되었다. 나는 원래 물을 무서워하기에 수영을 배우는 데에만 무려 1년이 넘게 걸렸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수영 하지 못한다. (이 영화 때문에 깊은 수심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는다)

장소의 변화가 드라마틱하게 있지 않지만, 오히려 그래서 한정적인 공간, 즉 내 집 그리고 내 집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어마어마한 일이 더 큰 공포로 다가왔던 것 같다.

여느 다른 공포영화처럼 98분이라는 러닝타임에 정말 필요한 장면만 볼 수 있어서 주인공들의 사소한 행동과 말투에도 더 집중하고 그 결과로 공포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영화 나이트 스윔 후기 2

 

한국은 주로 공포영화를 초봄에서 여름에 개봉하지만, 역시 미국은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큰 영화시장이라서 그런가. 새해 1월에 공포영화가 개봉한다는 점도 [나이트 스윔]의 흥행에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다. 예매하기 전에는 ‘누가 한겨울에 공포영화를 볼까?’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나도 영화 예매를 하고서 보니, 상영관에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내가 가장 소리 많이 지른 사람이라는 건 미국에서도 변함없는 사실이었다.

배우들의 연기나 영화 스토리 그리고 연출까지도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역대급 물 공포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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