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Gravity, 2013) 원조 우주 영화 줄거리 리뷰 (feat. 아트카드)

 

영화 그래비티에 대한 줄거리와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그래비티 원조 우주 영화

원조 우주 영화 

 

2015년에 개봉한 [마션]은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확실히 난다. 그런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2013년에 개봉한 [그래비티]는 왜 보지 못한 건지 그 이유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분명히 엄청 바빴나 보지. 아무튼, 원조급 우주 생존 영화라고 불리는 [그래비티]는 우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주인공 산드라 블록의 연기가 눈에 띄었던 영화였다는 점은 지금까지도 기억이 난다. 기회가 돼서 드디어 보게 된 [그래비티].

요즘은 영화 러닝타임은 2시간이 훌쩍 넘는 게 기본이기에 90분이라는 러닝타임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다른 영화와 다르게 영화 시작부터 이미 우주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구차하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생략하고 우리 영화는 중요한 부분부터 시작할 거야’라는 감독의 마음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그래비티 줄거리 (Story)

영화 그래비티 줄거리 1

 

이번 작전에 처음으로 투입된 라이언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은 우주망원경을 수리하던 도중에 폭파로 인해 인공위성 잔해에 부딪히게 되면서 동료들과 떨어져 정차 없이 우주를 떠돌아다니게 된다. 산소의 양은 점점 떨어지고, 동료들과 연락이 되지 않자, 이 공허하고 넓은 우주에서 홀로 남겨져 있다는 사실에 지각하자마자 극도로 긴장감과 두려움을 그녀를 덮쳐온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스스로 마음을 진정시킨 후, 동료들과 얼마나 머리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려 정신을 차리려 노력한다.

 

영화 그래비티 줄거리 2

 

팀을 이끄는 맷 코왈스키(조지 클루니)의 목소리가 들리자, 라이언은 안도하게 된다. 슈트 안의 산소의 양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라이언을 데리고 맷은 다시 우주선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곳에는 망가진 우주선과 이미 목숨을 잃은 동료들의 시체만이 남아있다. 우주에 떠돌아다니는 인공위성 잔해가 그들을 덮치기 전에 그곳에서 멀리 벗어나야 하는 라이언과 맷은 ISS 우주정거장으로 향한다.

 

영화 그래비티 줄거리 3

 

하지만, 그곳의 상황도 좋지만은 않았다. 이미 ISS에 있었던 사람들은 대피한 후였다. 그들의 계획은 그곳에 도착해서 중국 우주정거장으로 돌아가서 우주로 가는 탈출 우주선을 타는 거였지만, 맷의 제트팩의 연료가 부족해지자 속도를 줄이지 못해 ISS와 부딪히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라이언의 다리가 줄에 걸리고, 라이언이 맷을 잡아 함께 우주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자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할 거란 걸 알고 있는 맷이 스스로 라이언이 잡은 줄을 놓아버린다.

라이언의 산소의 양은 0으로 떨어지고, 혼미한 정신을 이끌고 우주 정거장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제는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도 잠시, 충돌로 인해 이미 손상을 이미 우주정거장 안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게 되고, 비상탈출 우주선을 타고 중국 우주정거장으로 향한다.

 

영화 그래비티 줄거리 4

 

중국 우주정거장이 라이언의 눈앞에 보이자, 그곳으로 조종하려고 하지만, 화재로 인하여 심하게 손상을 입은 탈출 우주선은 엉뚱한 곳을 향하고, 화재진압을 하려고 가지고 온 소화기를 이용하여 직접 중국 우주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라이언의 수난 시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구로 돌아가는 비상 탈출 우주선의 낙하산이 걸려 꼼짝없이 다시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지금껏 몇 번의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그녀는 직접 우주선 밖으로 나와 낙하산을 분리하고 탈출을 시도한다. 우주선 밖은 폭파된 잔해들이 엄청난 속도로 그녀를 덮치고, 포기하려는 그녀에게 보인 맷의 환영으로 다시 삶의 희망을 찾고 성공적으로 지구에 도착하게 되었다. 두발로 지상에 발을 내딛는 라이언의 뒷모습을 보여준 후 영화는 끝이 난다.

 

 

 

그래비티 리뷰

영화 그래비티 리뷰 1

 

영화를 보고 나서 이 영화를 왜 오늘에서야 보게 된 나 자신이 한심했다. 세상에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많은 거지? 내가 그 속도를 따라가려면 얼마나 더 바쁘게 살아야 하는 걸까? 영화를 보는 내내 라이언의 호흡과 상황에 맞춰서 나도 덩달아 긴장이 되었다. 다른 영화보다 이야기 전개가 빠르면서도 내가 그곳에 있다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엄청난 몰입감을 주었다. 1인칭 시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모든 강렬함과 긴장감을 배우 산드라 블록의 연기가 독보였다.

이 영화가 개봉한 지 10년이 되어서 그런가. 어디서 문뜩 이 영화는 주인공이 정차 없이 우주를 떠다니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도대체 저 생각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모르겠지만, 이제라도 [그래비티]를 보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다.

 

영화 그래비티 리뷰 2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라이언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처음에는 잠시 동료 맷이 나오지만, 그것도 잠시뿐 아니라 모든 장면이 라이언으로부터 시작해서 끝이 난다. 매 순간 긴장을 놓칠 수 없었던 이유는 ‘이번에는 탈출하겠지?’라고 생각하자마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이런 장면들이 몇 번 나오니깐 정말 라이언이 탈출선에 성공적으로 탑승해서 출발할 때에도 ‘지구에 잘 도착할 수 있는 거지?’하고 자꾸 의심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라이언이 두발로 지구에 도착한 모습이 보이면서 그 순간에 몸의 긴장을 풀 수 있었다. 마지막 장면은 그녀가 최초의 인류로서 새로운 행성에 발을 딛는 중요한 사람으로 보였다. 인간의 죽음의 문턱에서 얼마나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상황을 이겨내는지,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죽음이 우리의 곁에 가까이 왔을 때 인간이라는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 또한 라이언을 통해서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영화[마션]보다는 [그래비티]가 더 우주 영화의 원조급이 아닐까 싶다.

 

 

 

그래비티 아트카드

영화 그래비티 아트카드

 

어느 순간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아트 카드를 모으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위험할 정도로 중독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배우나 영화의 포스터를 소장한다는 기분이 은근히 좋다. 솔직히 한번 보고서는 책장에 고이 모셔둘 것 같기는 한데. 이번 거는 정말로 너무 영롱하고 이쁘잖아. “Don’t Let Go”라는 영화 대사가 한 줄로 적혀있는 것도 완전 내 마음에 꼭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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